최근 포천구절초길 특설무대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제8회 포천 거리아트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우리, 지금, 여기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차 없는 거리문화축제를 정착시켜 문화자원화 함으로써 상권의 활력을 도모하고, 거리예술의 공간을 확보해 예술인과 시민이 어우러지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한국예총 포천지회와 ㈔한국국악협회 포천지부의 정기공연인 ‘테마가 있는 국악여행’이 진행됐다.
또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00년 전 그날의 함성을 재연한 대한독립 만세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도서관, 보건소, 어린이도서연구회, 서점연합회, 육아종합지원센터, 관인문화마을 등 많은 단체에서 참여해 볼거리 및 즐길거리 등을 제공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