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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찾아간 허종식 부시장, 애로사항 청취

‘시민정책 소통의 날’ 행사 일환
부평 6동·십정 1동 등 방문
불편사항 개선 신속 처리 약속
“앞으로도 현장 소통 이어갈 것”

 

 

 

인천시는 지난 24일과 25일 ‘시민정책 소통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부평구를 방문해 지역주민들을 만났다.

부평구는 지역적으로 계양구, 남동구, 서구 그리고 경기도 부천시와 인접해 있는 교통의 요지이면서 청천지역처럼 재개발이 추진 중인 원도심지역과 삼산지구 같은 신시가지가 공존하는 지역적 특성이 있는 곳이다.

이날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해 깊은 공감을 나타내며, 시에서 추진할 사항 들은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먼저 허 부시장은 부평6동과 십정1동 주민들을 만났다.

부평 6동 주민들은 “만월산 터널옆에 있는 공원을 확장하고, 굴다리 오거리 부근 횡단보도 설치와 지역 내 노인복지회관 및 영유아 보육시설 등의 조속하게 추진해 달라”고 건의했다.

십정1동 주민들은 지역의 오랜 숙원인 열우물 사거리에서 동막역 방향의 급경사 도로에 대한 불편사항을 쏟아냈다.

이에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이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답변했다.

25일에는 허 부시장이 부평4동과 삼산유수지 그리고 갈산2동과 청천1동을 방문했다.

이곳 주민들은 ▲원도심의 공통사항인 주민복지시설과 커뮤니티 센터 건립 ▲삼산유수지에 대한 개보수 ▲지역재개발에 따른 다양한 안전시설 확보를 요청했다.

또 ▲부평종합시장 상인들의 다양한 활동을 보장할 수 있는 공간 마련 ▲군 관련 시설의 조속한 이전 등도 요구했다.

허종식 부시장은 “날로 복잡해지고 지역간, 계층간 이해관계가 충돌하고 심화되는 갈등 속에서 시민 모두를 만족시키는 행정을 추진하는 것은 정말로 극한직업이 아닐 수 없다”며, “앞으로 현장에서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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