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최근 서구보건소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인천 10개 군·구 중 최우수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실시되는 중장기 계획으로,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에 걸쳐 지역사회현황을 분석하고 설문조사 및 기획팀 회의, 주민 공고, 서구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심의 및 서구의회 보고를 거쳐 인천시와 보건복지부에 제출하고 시행하는 계획이다.
이번 계획에서 구는 ‘함께하는 건강 행복한 서구’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주민의 참여와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또 구민에 대한 각종 만성질환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건강증진 및 건강실천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보건의료기관 역량을 강화하는 등 내실있고 실현 가능한 계획을 수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현 구청장은 “구민의 건강증진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4년간 본 계획을 잘 실천해 ‘함께하는 건강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