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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무원상’에 계양구 김진 팀장

대기업 꼼수 탈세 발굴 공로

 

 

 

인천 계양구는 최근 김진(사진) 취득세팀장이 ‘제5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인천시 기초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으로서는 처음이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전국 모든 행정기관과 직종을 망라한 포상으로 국민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탁월한 성과를 거둬 공직사회에서 귀감이 된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공무원 최고 권위의 상이다.

김 팀장은 신종 파생상품을 악용한 대기업의 꼼수 탈세를 발굴해 446억 원을 추징해 지방재정 확충과 조세정의를 세운 유공을 인정받았다.

김진 팀장은 “기초 자치단체가 대형 조세로펌을 상대로 법리 다툼을 해야 하는 불리한 여건이었지만 박형우 구청장님의 전폭적인 지지와 동료들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큰 책임감으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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