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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안전 팔걷은 인천aT,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전수점검

작년 31곳→올해 86곳 확대
11월까지… 학부모들도 참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지역본부는 11월까지 지역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현장점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인천본부는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에 등록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31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전수점검을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올해는 점검범위를 확대해 등록 2년차 이상 공급업체 86개소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는 학부모들도 현장점검에 참여한다.

학부모점검단은 aT급식관리단과 함께 자녀들의 급식공급업체 현장의 안전과 위생점검에 직접 참여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현장에 반영할 예정이다.

aT는 앞으로 학교급식 우수 공급업체를 늘리고 불성실업체는 철저히 차단할 수 있도록 사전업체 등록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거래 도중에는 식약처 등에서 식품안전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들의 실시간 정보와도 연계해 급식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거래 후에는 현장 전수점검과 같은 사후 감시체제를 통해 3단계에 걸친 꼼꼼한 관리로 안전한 먹거리 공급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배용호 인천지역본부장은 “급식관리단과 학부모점검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급식안전을 위협하는 불공정업체들을 차단하고,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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