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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지메이슨대 안보정책연구소 韓 분소 20일 개소

아시아지역 학술 교류로 다분야 연구 활성화 집중
국제심포지엄 확대 글로벌 이슈 정책 해결책 모색
22일 기후 변화·환경 문제 등 논의 심포지엄 개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가 오는 20일 공공행정대학원 안보정책연구소(Center for Security Policy Studies)의 한국 분소를 개소한다고 2일 밝혔다.

조지메이슨대는 미국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동일한 연구소를 한국 캠퍼스에도 개소해 아시아 지역 안보에 대한 학술 교류를 통해 시급한 국방 및 안보 과제를 포함한 다분야 연구 활성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캠퍼스에서는 연례로 진행하고 있는 국제안보심포지엄을 확대해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한 정책적 해결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조지메이슨대의 안보정책연구소(CSPS)는 올해 미국 내 국토안보 분야 석사과정 공동 2위에 선정된 공공행정대학원인 샤르 스쿨(Schar School of Government and Policy) 산하 기관으로서, 국제 안보 분야에 대한 학술 연구를 바탕으로 미국 주요 정부부처와 언론에 다양한 정책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20일 개소식에는 마크 로젤(Mark Rozell) 샤르 스쿨 학장, 엘렌 레입슨(Ellen Laipson) 안보정책연구소장, 권소영 안보정책연구소 한국 분소 소장, 로버트 매츠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캠퍼스 대표 등이 참석해 커팅식 및 축하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이후 22일에는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2019 국제 안보 심포지엄: 환경문제와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연세대 이태동 교수, 조지메이슨대 앤드류 라이트 교수 및 녹색기후기금 사이먼 윌슨 홍보 책임 등이 연사로 나서 인류의 평화공존을 위협하는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를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해 향후 대책을 조망할 예정이다.

한국조지메이슨대 로버트 매츠(Robert Matz) 대표는 “이번 안보정책연구소의 한국 캠퍼스 개소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가 추구하는 국제적인 학문 교류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특히 이번 개소와 연계해 열리는 심포지엄은 안보와 기후 변화라는 국가간 민감한 이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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