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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꽃들의 향연에 시민들 탄성만

중앙공원 일대서 과천화훼축제 개막… 19일까지 개최
다채로운 공연에 흥 돋고 화려한 꽃들에 시선 빼앗겨
소나무 분재에 발길 머물고 상자 텃밭 강의에 귀 쫑긋

 

 

 

“어마나 저 꽃 좀 봐. 어찌 저리 예쁘지.”

제24회 과천화훼축제 개막식이 지난 15일 중앙동 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려 많은 시민들이 구경나왔다.

야외 공연장에서 열린 개막식 행사엔 부림어린이집 원생 등이 출연해 귀여운 춤동작과 아리따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남태령 풍물패는 대형 북 7개를 동원해 ‘판타스틱 희망의 북소리’를 웅장하게 들려줘 마치 전쟁터에 나간 장병들의 용기를 북돋아 주는 듯 했다.

김종천 시장은 “시민과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체험행사 등이 함께 마련돼 더욱 화려하고 풍성한 축제가 된 것 같다. 축제 준비를 위해 힘써 준 박태석 과천화훼협회장을 비롯한 화훼 농업인 여러분께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개막식 행사가 끝난 뒤 시민들은 각종 체험장과 갖가지 색상으로 뽑을 낸 꽃들을 구경하러 나왔다.

공원 곳곳에 자리한 초화류는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곳곳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도시농업 상자 텃밭 만들기 강의에선 많은 사람들이 운집해 귀를 기울였고 선인장과 접목시킨 듯한 ‘춘봉’의 특이한 모습은 시선을 끌었다.

도자기 분재 명가인 대신원예는 향나무와 소나무 분재 10여점을 대형 청자화분에 담아 전시해 구경꾼들의 발길을 한참 붙들었다.

과천화훼협회 박태석 회장은 “봄의 계절에 열리는 과천화훼축제가 규모를 더 확대해 제대로 된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표시했다.

한편, 이번 화훼축제는 오는 19일까지 5일간 열린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