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박태수)는 25일 오전 본청 대회의실에서 가입자지원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및 10개 회원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해 소비자단체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소비자단체를 가입자보호의 파트너로 인식해 가입자보호의 목적에 부합하고 보험자로서 공단의 역할 수행에 필요한 소비자단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 가입자지원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며, 소비자단체와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간담회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올해 첫 출범하는 가입자지원사업단은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체계 구축 및 의료소비자 권익보호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5개 분야 20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의료이용상담, 적정의료이용안내, 가입자고충처리 등 가입자지원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