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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이달말 후임 총리 지명

김혁규 前 지사 사실상 내정

후임 총리에 김혁규 전 경남지사가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은 이달 말쯤 김 전 지사를 총리 후보로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 대통령의 이같은 의중은 총리지명이 재보선에 임박해 이뤄질 경우 선거형이 아니냐는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지난달 말 당시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차기 총리는 당에서 추천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어 대통령이 총리를 지명키 전에 당의 추천을 받을지의 여부도 관심사다.
이와 관련 당의 한 관계자는 26일 "총리 추천을 통해 당이 단합된 모습을 보임으로써 입각과정 등에서 나타나고 있는 후유증을 치유할 수만 있다면 적극 검토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새 총리가 국회 인준 절차 등을 무사히 넘길 경우 개각은 내달 중순 이후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개각 대상은 통일부와 보건복지부, 문화관광부 등 3개 부처로 입각 대상은 정동영 전 의장과 김근태 전 원내대표, 그리고 정동채 의원 등이 확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김혁규 총리의 카드에 대한 한나라당과 민주노동당의 반발에다 열린우리당 내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어 최종 지명에 변수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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