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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 착실히 추진해 시민 섬기는 광명의회로

전반기 1년 피드백 워크숍 개최

 

 

 

광명시의회는 지난 1년간의 제8대 시의회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는 워크숍을 24~25일 이틀간 용인에서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조미수 시의장, 이형덕 부의장을 비롯해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광명시의회 전반기 1년 피드백 워크숍’이라는 제목으로 열렸다.

지난해 7월1일 시작된 제8대 시의회는 1년간 정례회 3회, 임시회 6회 등 총 9회 90일간 회기를 운영했으며, 이 기간 동안 총 19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대부분의 조례안은 시민의 삶과 밀접하고 사회적 약자에 초점이 맞춰진 조례안이다.

또 ‘의회의 꽃’으로 불리는 행정사무감사 및 시정질문 역시 활발하게 이뤄졌고,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두차례에 걸쳐 포럼을 개최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학습의정의 의회상을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시의회는 정책 대안 제시 및 입법 활동 촉진을 위해 조례연구모임을 결성해 208건의 조례를 검토하고 집행부에 의견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의원들은 총 3회에 걸쳐 시민의견 수렴 공청회 및 토론회 등을 개최해 문제점을 인식하고 대안을 집행부에 제시했으며, 구로차량기지 일방적 이전 사업중단 및 철회 촉구 결의문 등을 채택하기도 했다. 시의회는 앞으로 풀어야 숙제로는 인사권 독립, 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 마련 등을 꼽았다.

조 의장은 “앞으로 각종 현안을 착실히 추진해 시민을 섬기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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