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공장설립지원센터는 금년 상반기에 인천 및 경기 북부(고양, 파주, 부천, 김포) 5개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74건의 공장설립 인허가를 무료로 대행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창업공장 신축을 위한 토목 설계도서 작성 및 환경성 검토 등 전문화된 컨설팅 서비스까지 17건도 지원했다.
해당 서비스를 민간 컨설팅 업체에 의뢰하는 경우, 건당 200만 원의 수수료 비용이 발생하는 것을 감안하면 약 1억 8천만원에 달하는 중소기업 비용절감을 지원한 셈이다.
현재 공장설립지원센터에는 공장설립 민원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팩토리온(http://www.femis.go.kr)의 활용도 지원하고 있다.
민원인들이 인허가기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손쉽게 민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공장 설립에 따른 입지 확인에서부터 일반측량 및 설계도서 작성, 환경 배출시설 검토, 관련 인허가 대행 등 공장설립에 관한 각종 지원업무를 무료로 대행하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