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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북항로 ‘무단 점유 수출용 차량’ 일제 정비 완료

교통사고 위험 상존 민원 빗발
강제 견인·업체 설득 등 나서
區, ‘클린 도로’ 실현 결실

인천 서구는 최근 수출말소차량으로 수년간 무단 점유된 북항로177번길 도로를 일제 정비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랫 동안 북항로177번길은 중고차수출업체의 수출용차량 및 차량부품 등이 무단 점유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했으며, 미관을 해치는 등 도로이용자들의 민원이 빗발치던 곳이다.

이에 구는 지난달부터 해당지역에 대한 특별정비계획 수립과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하며 도로정비에 나섰다.

구는 도로를 점유한 수출용 차량에 대한 강제 견인과 견인대상 차량 확인 및 업체 설득 등으로 적극적인 정비를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정비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순찰을 통해 재발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번 문제해결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더욱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클린서구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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