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입주기관 협의회는 지난 28일 양평에 소재한 재래식 된장공장과 무공해 쌈 재배공장을 방문해 된장을 직접 담그고 상치, 쑥갓 등 쌈종류를 직접 채취해 상품화하는 작업을 몸소 체험했다.
이날 체험활동에 참가한 경기중기센터 한정길 사장을 비롯한 18명의 경기중기센터 입주자 대표들은 비가 내리는속에서도 전통기업의 어려움을 몸소 느끼기 위해 온 몸이 땀으로 뒤벅 이 될 정도로 열심히 일하여 현장 근로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박기도 했다.
특히 농촌지역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원재료 수급과 체계적 생산시스템 구축 등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귀 기울이고 이에 대한 지원을 다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경기중기센터 한정길 사장은 "도내에 3만개에 달하는 중소기업이 소재해 있는데 혹 지원사각지대에 놓일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중소업체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다해 우리농산물도 살리고 중소기업으로서의 성장도 이끌어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