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지방자치단체 2003년 하반기 물가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돼 재정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행자부의 평가는 지방물가안정을 위한 자치단체의 관심도 등 8개 분야 19개 항목을 서류심사와 현장확인을 병행한 종합적인 심사로 진행됐다.
평가결과 남동구는 물가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 가격표시제 시행과 공공요금 안정, 유통시스템 점검 등을 통한 서민생활 물가불안 요인 제거에 큰 성과를 거둔 점이 부각되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개인서비스 요금의 안정된 관리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함께 물가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