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어린이축구단이 지난달 29, 30일 이틀간 문학경기장과 숭의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회
인천광역시유소년축구클럽연맹회장배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31일 구에 따르면 부평구청어린이축구단은 15개팀이 참가한 고학년부(6학년)와 4개팀이 참가한 저학년부(5학년 이하)에 각각 참가해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고학년부는 준결승에서 율목을 1대0으로, 결승에서 남동구청을 5대0으로 꺾는 등 5경기에서 총 18득점(1실점)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저학년부는 남동구청을 2대0으로, 인천시설관리공단을 4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선수상에는 김정호(부마초 6년)가 야신상에는 김용진(부개서초 6년)이 차지했으며 팀은 입장상도 차지했다.
한편 김진택 후원회장과 임원 등 6명은 31일 오후 4시 30분 구청장실을 방문, 우승기와 우승컵을 박윤배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박윤배 구청장은 “구 어린이축구단이 연일 우승을 차지하며 축구의 고장 부평구를 알리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며 “어린이축구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