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홍철 총장)는 재학생들에게 국제적 안목을 넓히고 외국어 실력 향상을 위해 세계 각국 주요대학과의 교류 확대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대 경상대학에서는 지난 2000년부터 중국 하얼빈 공업대학으로 교환학생을 파견하고 지난해 12월에는 홍철 총장이 중국 하얼빈공업대학을 방문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현재 제4차 교환학생 30명이 지난해 7월 떠났으며 2002학년도 2학기와 2003학년도 1학기 교과목전공17학점, 교양 18학점을 커리큘럼에 따라 취득했다.
호주의 자매대학인 모나시 대학과 올롱공 대학에도 재학생을 교환학생으로 파견해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고 국제적 안목과 경험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 9월에도 6개월 기간으로 학생들을 파견할 예정이다. 현재 국제교류센터에서는 파견대학의 수업료 감면 또는 장학금 혜택을 위해 협의 중에 있다.
동북아국제통상대학은 2001년 8월 현재 9개국 26개 저명 대학 및 연구소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세계 여러 대학과의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또 재학생 외국어 구사능력의 향상, 전공지식의 함양 및 이문화의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1년간 현지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국가의 유학생을 수용하여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교육시켜 해외인맥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도서자료의 교환, 인적교류, 국제학술회의 개최 등을 통해 학습과 교육 및 연구 환경 조성에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