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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센터, 中企육성자금 '큰 성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사장 한정길)가 운영하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경기중기센터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구조개선을 위해 운영중인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이 5월말 현재 1천390업체에 약 5천억원의 지원실적을 나타내고있다.
이는 전년대비 약 18%의 지원증가을 보인것이며 금년말 까지 약 30% 이상의 초과지원이 예상되고 있다.
이렇듯 기업들의 자금지원이 효율적으로 증가된 주요원인은 경기도에서 추진하던 자금지원업무를 중소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중소기업지원의 최일선 기관인 경기중기센터에 자금업무를 과감히 이관한 것이 주효 했다는게 전문가들과 중소기업인들의 평가다.
특히 원자재 가격상승 및 구입곤란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었던 지난 3~4월에는 특별경영안정자금을 긴급 수혈하여 394업체, 11억4천90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 자금난에 숨통을 트이게하는 견인차 역할을 다하기도 했다.
경기중기센터는 지난해 1월 센터의 기능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각계인사와, 중소기업대표들이 기능활성화 공청회를 개최하였고 이때 도내 기업들이 경영현장에서 가장 큰 애로를 느끼는 분야가 자금분야라는 문제가 제기 되었었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중소기업과 보다 가까운 현장에서 중소기업을 보다 잘 알 수 있는 경기중기센터에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결정 및 사후관리업무를 이관해 중소기업에 자금지원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자금업무를 경기중기센터에 이관했다.
이로써 기술, 경영, 교육, 수출 등 중소기업의 종합적인 지원을 담당해온 경기중기센터는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의 하나인 자금지원 분야를 담당하게 됨으로써 실질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완성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자금지원업무의 강화는 큰 의의를 갖게됐고 현재 그 운영면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고있다.
특히 6월부터는 보다 신속한 자금지원을 도모하고 도내 기업의 필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전개하기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중 운전자금에 대하여 접수에서 평가까지 처리할수있도록 자금지원업무를 확대해 당장 필요자금이 부족하여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보다 신속하고 손쉽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자금지원지원시스템을 개선했다.
경기중기센터 한정길 사장은 "자금지원은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은 많으나 종자돈이 없어 이를 실현하지 못하는 기업과 경제상황 악화 등으로 일시적으로 자금난에 빠진 기업에 신속하게 이를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의 입장에서 신속하고 탄력적인 자금지원이 될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육성자금에 대한 문의는 경기중기센터 자금담당 전화 259-6176-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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