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및 쌍용자동차 등 5개 사의 제품을 판매하는 대우자판(주) 인천본부장 이형윤 이사와 9공수여단(육군 제7851부대) 김덕수 여단장은 3일 9공수여단에서 양측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역 경제활성화 및 스포츠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대우자판과 9공수여단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GM대우차 사주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지역 스포츠 발전에 인천 FC 저변확대를 추진하는 등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우자판(주)는 지난 4월 창단된 하나(HANA) 축구팀과 9공수여단과의 정기 친선경기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애향심 고취 및 인천 FC 저변확대 등 교류의 장을 만드는 토대가 되는데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대우자판(주) 하나팀 단장인 이형윤 인천본부장은 "민·군 축구경기 및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단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9공수여단 김덕수 여단장도 "이번 자매결을 계기로 지역기업과 군이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를 유도하는 새로운 지역사회 모델로 발전시키겠다"는 기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