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사업장(센터장 허영호)은 4일 환경의 날을 맞아 임직원 및 협력사와 함께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쳤다.
'환경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전개된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전사업장에 걸쳐 총 5천여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환경 지원활동에 참여하고, 400여개의 삼성전자 협력업체도 함께 동참해 협력업체와 함께 하는 환경경영을 펼쳤다.
삼성전자 수원수원사업장은 이날 환경사랑 봉사단을 발족했다.
환경사랑봉사단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임직원 220명으로 구성돼 지역환경 정화 및 환경지킴이로써 활발한 봉사와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환경사랑 봉사단은 발대식후 환경의 날에 수원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내고장 물지킴이' 활동 봉사 활동을 갖고, 수질 개선을 위한 미꾸라지 방류 행사와 주변 오염원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미꾸라지는 하천바닥을 파고 들어가는 습성이 있어 산소가 부족하기 쉬운 하천에 산소를 공급해 수질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모기유충을 하루 1천마리까지 잡아 먹어 친환경 방역효과도 크다.
또한 환경사랑 봉사단은 일일 2천여명이 이용하는 8개 약수터를 선정, 매주 수요일마다 약수터 200m내 오염원 제거, 식수대 청결유지, 수질검사 공지 결과 확인 등 수원시민들의 안전한 물을 위한 지킴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환경안전팀 성규식 상무는“환경의 날을 맞이해 삼성전자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환경 살리기 운동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환경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