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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연계 전지훈련단 유치 총력

인천관광공사, 경기장 등 홍보
싱가포르 사격대표팀 인천 찾아
스포츠 관광객 유치 확대 계획

인천관광공사는 싱가포르 사격 국가대표팀이 도쿄올림픽 대비 현지적응을 위한 전지훈련지로 인천을 선택해 지난 24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인천을 찾았다고 29일 밝혔다.

코치 1명과 선수 5명으로 구성된 싱가포르 국가대표팀은 옥련국제사격장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한 후 공사에서 제공한 관광 패키지를 통해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을 소화했다.

공사는 인천시체육회와 함께 도쿄올림픽을 대비한 해외 국가대표팀의 최적 전지훈련 장소로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을 포함한 지역의 대표적인 19개 체육시설을 인천의 주요관광지와 연계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2020년 싱가포르 사격, 말레이시아 태권도 등 6개국 73명의 해외 전지훈련단을 유치한 바 있다.

앞으로 공사는 한국관광공사, KOC(대한올림픽위원회) 등과의 공조를 강화해 웰컴키트 제공, 차량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전지훈련단 및 스포츠 관광객 유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공사 김태현 팀장은 “유관기관과의 체계적 협력을 통해 2020년 도쿄올림픽 대비 해외 전지훈련단과 스포츠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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