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미세먼지 감시 강화할 자동측정소 확충

2개소 신설·노후 3개소 교체
하반기 3억9천만원 추가 확보
연내 3개소 추가 설치 예정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0월까지 측정소 미설치 지역에 미세먼지 자동측정소 2개소를 신설하고, 노후 측정소 3개소를 교체하는 등 미세먼지 감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연구원은 현재 미세먼지 자동측정소 22개소(도시대기측정소 19개소, 도로변대기측정소 3개소)와 미세먼지 감시종합상황실 및 대기오염 환경전광판 6개소를 운영 중이다.

또 미세먼지 측정을 위해 이동식 미세먼지 측정차량과 도로에서 비산하는 먼지를 측정하는 도로재비산먼지 측정 차량도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9억원의 예산을 적기에 확보해 강화군 길상, 부평구 삼산 지역 미세먼지 자동측정소 신설을 비롯해 노후 자동측정소(송도, 석남, 석바위) 3개소를 교체했다.

하반기에는 총 3억9천만원(국비 50%)을 추가로 확보해 유동인구와 교통량이 많은 남동구 구월동 남동대로, 중구 항동 서해대로, 그리고 화력발전소가 있는 옹진군 영흥면에 12월까지 미세먼지 자동측정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권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2020년에도 노후된 미세먼지 자동측정소를 교체하고 중구 영종동, 남동구 서창동, 미추홀구 주안동 등 5개 지역에 미세먼지 자동측정소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