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더불어민주당·성남 분당을) 의원은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제7회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시상식’에서 선플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은 고등학생과 대학생 250명으로 구성된 ‘전국 청소년 선플SNS기자단’ 학생 대표들이 지난 1년간 본회의·상임위원회에서 소통과 화합의 언어를 사용한 국회의원들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는 2007년부터 악플과 헤이트스피치(hate speech)추방 및 인터넷상의 인권운동을 펼쳐왔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근거없는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등을 하지 않도록 교육활동을 하고 있으며 선플달기운동을 통해 생명존중, 응원과 배려의 인터넷 문화 조성 등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 의원은 “말은 마음과 생각을 전달하는 수단으로 아름답고 따뜻한 말로 상대방을 기쁘게 할 수도 있고 모지고 날 선 말로 깊은 상처를 줄 수도 있어 늘 세심하게 살피고 주의해야 한다”며 “선플상의 의미를 되새기고 아름다운 말, 따뜻한 말로 주변을 위로하고 힘을 주는 정치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선기자 y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