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분야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지역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 소속 대학생들이 올해 900만 달러 규모의 중소기업 수출에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GTEP에 소속된 전국 20개 대학교 학생 786명은 올해 800여 중소기업을 지원해 900만달러가 넘는 수출 성과를 달성할 전망이다. 이들은 지난해 788개사의 800만달러 수출을 도왔다.
GTEP 학생들은 15개월간 480시간의 무역 관련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거친 뒤 중소기업의 수출입, 해외 마케팅, 전자상거래 등 무역업무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 국제인증 취득, 라이선스 계약 등을 지원한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