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난 7일 문을 열었다.
11일 시에 따르면 포천시 원앙로에 위치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랜 기간 방치됐던 구 산림조합 건물로, 2019년 상반기 건물 매입과 정비를 통해 재활용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강준모 부의장을 비롯해 연제창·임종훈 의원, 신읍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19(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어 ‘새로운 시작, 신(나는)읍(邑)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올해부터 4년간 총 803억원(국비 80억, 도·시비 53억, 부처연계 90억, 공기업 및 민간투자사업 274억, 지자체 자체사업 289억 등)을 투입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소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도시재생 공모사업 발굴 및 시책 발굴·조사,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주민참여 활성화 및 역량강화 등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한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