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병관(더불어민주당·분당갑) 의원은 교육부로부터 지역 교육 현안 수요에 따른 서당초등학교 체육관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금 19억7천400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지자체 대응투자액 8억4천600만원을 합산하면 총 사업비는 28억2천만원으로 예상된다.
1993년 개교한 서당초등학교는 지금까지 실내체육관이 없어서 미세먼지를 비롯한 기후 변동에 따라 수업 운영과 학교 행사 진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김 의원은 “최근 미세먼지 등 야외 체육활동을 하는 데 있어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많아져 실내체육관 건립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쾌적한 교육환경은 물론 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지역사회 중심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선기자 y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