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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먼지 다량배출 사업장 9곳 ‘딱 걸렸어’

도, 대형 공사장 점검 9곳 적발
덮개 없이 분체상 물질 야적 등
300만원 이하 벌금 등 엄중 조치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달 1~21일 성남·안양·의왕·군포·과천시 지역의 비산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을 중점 점검한 결과 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기존 건물 철거 및 재개발 등에 의해 비산먼지를 다량으로 발생시키는 대형 사업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위반 내용을 보면 아파트 재개발 공사를 하는 A업체는 기준에 미흡한 세륜·세차시설을 운영하다 적발됐고, 도시개발 공사를 맡은 B업체는 방진 덮개 없이 분체상 물질을 야적해오다 덜미를 잡혔다.

일부업체는 야외에서 가림막 조치를 하지 않고 고철 절단작업을 하는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를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났다.

단속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선 300만원 이하 벌금형 등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송수경 소장은 “앞으로도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해 시·군과 협조해 수시로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집중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