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과 소흘읍새마을남녀지도자회가 지난 19일 소흘읍사무소에서 ‘2019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김장 행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김영우 국회의원,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위원장, 소흘읍새마을남녀지도자회원 등 50여 명이 함께해 약 700㎏의 김치를 담갔다. 정성껏 담근 김치는 34개 리 경로당 및 관내 홀몸노인,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김치가 주변 이웃들이 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형 소흘읍새마을남녀지도자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늘 보살피고 봉사와 나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