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9일 오전 2층 대강당에서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영태 신임 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정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선 기존의 담보 및 재무구조 평가에 의한 방식에서 기술력 등 미래가치 평가를 통한 자금 및 보증지원 시스템으로 중소기업 지원방식을 개선해 중소기업 지원 금융시스템을 혁신 하겠다"고 전제한 뒤 "업종별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전략 브랜드를 발굴·육성 하는 등 경기지역 5대 업종 지원계획을 수립 하겠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또 " 산·학·연 협력을 통한 '기술 일으키기 운동'을 개시하는 한편 주요 대기업과 협력기업간의 간담회 개최를 통해 애로사항을 발굴, 해결해 하도급 거래상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