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남항 유어선 부두 ‘새단장’ 국민 아이디어로 환경 개선

화단 만들어 쓰레기 투기 방지
낚시객 편의 세수시설 설치
이달 내 주차장 도색도 실시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9월 국민참여 제안과제 공모에서 선정된 ‘남항 유어선부두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인천 남항 유어선부두는 매년 수만명의 바다낚시객들이 찾는 곳이지만 음성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시설 노후화로 방치돼왔다.

이에 공사는 먼저 남항 유어선부두 출입구 환경정비를 통해 노후되고 색이 바랬던 정문 간판과 울타리를 새롭게 교체하고, 정문 앞에 화단을 설치해 꽃나무인 자산홍을 심어 기존에 발생하던 상습 쓰레기투기를 방지했다.

또한 무단투기 된 쓰레기 등을 개선하기 위해 쓰레기 수거장소를 별도로 마련했다.

이외에도 낚시객의 편의개선을 위해 배타는 곳 인근에 세수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이달 내 주차장 도색도 새롭게 실시한다.

공사는 이번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부두 이용객들이 아이디어를 제안해 공사가 적극적으로 반영해 개선함으로써 관광객의 편의성을 향상하고 인천항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바다낚시를 즐기기 위해 인천 남항 유어선부두를 찾아주시는 이용객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더욱 좋은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만기자 man1657@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