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지구대는 성탄절과 연말을 앞두고 생활안전협의회와 천주교 수원교구유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군포시 청소년 복지시설 성 야고보의집, 성 요한의집을 방문해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군포지구대는 성 야고보의집, 성 요한의집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를 빛낼 꿈나무로서 어려움을 극복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하고 이들과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진철 생활안전협의회 회장은 “성탄절을 맞이해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따뜻하고 행복 넘치는 성탄절과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고 덕담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정재남 군포경찰서장은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하게 성탄절을 보내길 기원하며, 특히 시민과 가장 밀접한 지구대 경찰관들이 세심한 활동으로 복지 및 치안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며, 이번 위문이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따뜻한 사회의 온정을 느끼는 계기가 되고, 밝은 미래를 향하여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