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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전사령부의 사랑, 세밑까지

회억리 등 이천 6개 마을 방문
물품 전달·지역주민들과 소통
“새해에도 국민성원에 보답”

 

 

 

특수전사령부 김정수 사령관(중장) 및 간부들이 이천시 마장면 회억리 등 6개 마을을 찾아 과일과 음료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전사는 지난 2016년 8월 서울 거여동에서 이천시 마장면으로 이전한 후 부대 인근 6개 마을과 사령부 참모부별로 자매결연을 맺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각종 대민지원을 펼쳐 왔다.

특히 지난 1월 마장면 소재 한 야산 정상부근에서 산불이 나자 특전사 장병 300여명이 신속하게 진화에 나서 피해 확산을 막았으며 9월에는 태풍 ‘링링’의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선제적으로 벼 도복, 과수 낙과 등 피해농가에 대한 일손돕기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전 간부들이 부대 인근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협력하는 한편 부대 종합운동장에서 마장면민 체육대회를 개최장소를 제공하고 ‘위문열차’공연에 주민들을 초청하기도 했다.

김 사령관은 “특전사를 지지해주고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지역주민들께 감사를 드리며 새해에도 부여된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해 국민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오봉한 관4리 이장은 “특전사가 이천으로 온 후 주민들과 항상 소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줘서 고맙고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과 군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응답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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