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내년 1월 1일 산정호수에서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새해맞이 복 한마당’ 행사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지신밟기, 새해 복 체험, 겨울 먹거리 체험, 전통놀이 체험, 버스킹 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새해 복 체험은 시민이 소망 메시지를 적어 억새 소원길에 걸어보는 ‘2020 새해에도 꽃길만 걸을거쥐’, 토정비결, 이름으로 보는 운세 등 11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밖에 ‘7080 추억의 오락실’ 등 다양한 놀이 체험과 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새해 추억을 선사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며 새해를 기쁜 마음으로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