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 잘하겠다” 시비 60대에 둔기휘둘러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2025.12.22 (월)

닫기

뉴스
- 정치
- 사회
- 경제
- 문화
- 연예
- 체육
- 인천
- 지역
- 생활
- 사진
- 영상
- 국제
기획
사설/기고
사람들
- 인터뷰
- 인사
- 본사손님
- 사고
- 부고
- 결혼
독자공간

“싸움 잘하겠다” 시비 60대에 둔기휘둘러

경찰, 50대 고물상 직원 검거

박건 기자 90virus@kgnews.co.kr
등록 2020.01.06 20:42:37
19면

부천 한 통닭집 앞에서 둔기를 휘둘러 60대 고객을 다치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소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55)씨를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6시 54분쯤 부천시 소사구 한 통닭집 앞에서 고객 B(62)씨의 머리에 고철 수집작업에 사용하는 공구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머리 부위에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통닭을 주문하고 밖에서 기다리던 B씨에게 다가가 “싸움을 잘할 것 같다”며 시비를 건 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통닭집 인근 고철 수집업체에서 일하는 근로자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의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박건기자 90virus@

박건 기자 의 전체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