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 음주운전 단속 2시간 동안 58명 적발·22명 취소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17일 오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도내 고속도로 톨게이트 등 123개소에서 일제 음주단속을 벌인 결과 음주운전자 58명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중 면허 취소는 22명, 정지는 33명, 채혈은 3명으로 집계됐으며, 남성이 51명, 여성이 7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25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18명, 50대 8명, 20대 6명으로 확인됐다.

A(53)씨는 전날 오후 11시쯤 평택시 한 도로에서 포터 화물차량을 몰던 중 음주단속을 피해 도주하다 자신을 쫓아온 경찰에 의해 곧바로 붙잡혔다. 음주 측정 결과 그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75%로 확인됐다.

일반 차량뿐만 아니라 자전거 운전자도 이번 단속망에 걸렸다. B(29)씨는 오후 11시 28분쯤 성남시 한 인도에서 자전거를 타던 중 음주 단속에 걸려 범칙금 3만원을 부과받았다./박건기자 90virus@

경기남부경찰, 음주운전 단속 2시간 동안 58명 적발·22명 취소

많이 본 기사

안민석, 22일 교육감 출마 선언…‘경기교육 대전환, 크게 제대로!’

통일교 자금 관리 인사들 줄소환…정치권 금품 의혹 수사 급물살

"오산시청 과장인데요"…8000만 원 이체하고 보니 '보이스피싱'

김은혜 “김민석 ‘5년도 짧다’ 발언...국민 가슴 못 박는 극언”

SKT 해킹피해자, 10만원 상당의 보상 받을 길 열려… SKT 결정만 남아

신천지서 진리말씀 깨달은 수료생 5200명... 예수 가르침 ‘이웃사랑’ 실천

[오늘의 전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예술이 스며든 '집'에 초대하다

에디터 추천 기사

실시간 기사

COMMUNITY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