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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세력 뭉친 ‘미래통합당’ 닻 올렸다

‘하나 된 자유대한민국의 힘’
황교안 당 대표 체제로 출범
직업군인 정년 60세 공약

거대 보수정당인 미래통합당이 17일 공식 출범했다.

미래통합당은 자유한국당을 비롯해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등 3개 원내정당에 옛 친이(친이명박)계와 보수성향 시민사회단체, 옛 안철수계 인사들, 일부 청년정당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당을 비롯한 기존 보수 정당이 주축이 되고, 일부 중도세력이 가세했다.

미래통합당 당 대표는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맡고,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등 핵심 당직도 한국당 체제를 그대로 이어받는다.

총선 공천관리위원회의 경우 한국당 김형오 위원장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지만, 공관위원이 추가 될지는 미지수인 상황이다.

미래통합당의 상징색은 연한 파스텔톤 분홍빛인 ‘해피 핑크’로 정했다.

상징 표어는 ‘하나 된 자유대한민국의 힘’으로 정했고, 로고 모양은 자유대한민국의 DNA가 국민 가슴에 모여 국민 행복과 희망을 끌어안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미래통합당은 이날 국방공약을 첫 공약으로 발표했다.

‘미래통합당 2020 희망공약개발단’ 단장인 김재원 의원은 직업군인의 정년을 최대 60세로 늘리고 현역병에게 매달 2박 3일의 외박을 주는 내용의 ‘다시! 일어나라, 강한! 대한민국’ 국방공약을 발표했다.

/정영선기자 y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