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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수원갑 예비후보, 코로나로 부족한 헌혈 캠페인 나서

 

김승원(더민주·수원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호소하며 헌혈 캠페인을 벌였다고 8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6일 북수원CGV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이 주관하는 헌혈에 지지자들과 함께 참여했다.

김 예비후보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인해 시민들이 외출 등을 삼가하게 돼 단체헌혈의 취소 등이 늘어나 헌혈인구가 급감하고 혈액보유량이 ‘주의’ 수준으로 감소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혈액보유량이 급감했다는 소식을 듣고 저부터 팔을 걷고 나서기로 했다”며 “수원 장안의 이웃들께 ‘함께 하면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승원 예비후보는 “제 아내도 셋째 아이를 출산하고 나서 하혈이 심해 위급한 상황에 처한 적이 있었는데 수혈로 인해 고비를 넘긴 적이 있다”며 “한사람의 헌혈이 세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만큼 많은 시민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최준석기자 js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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