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지난 6일 교육감실에서 교육청 관계자와 인천학원연합회 이선기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학원 관련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방지를 위한 중점관리 방안으로 ▲학원 휴원 적극 권고▲영상강의·온라인 등을 통한 영상수업 권장 ▲학원 등에 방역물품 지원 방안 및 현장점검 강화 등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도성훈 교육감은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은 학교와 학원이 달라서는 안된다”면서 “지금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을 중요 시점이며, 특히 3월 둘째주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으로 학원 휴원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