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경찰서는 길거리 등지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A(5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31분쯤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한 길거리와 주차장 등지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어떤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고 도망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A씨의 여죄를 파악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신원을 확인하고 일단 귀가 조치했다”며 “조만간 A씨를 다시 불러 정확한 경위를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