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2 (수)

  • 맑음동두천 8.6℃
  • 맑음강릉 14.7℃
  • 맑음서울 10.4℃
  • 맑음대전 9.7℃
  • 구름많음대구 8.2℃
  • 구름많음울산 11.8℃
  • 흐림광주 8.2℃
  • 흐림부산 14.9℃
  • 흐림고창 5.6℃
  • 구름많음제주 17.4℃
  • 맑음강화 10.3℃
  • 맑음보은 6.2℃
  • 맑음금산 5.8℃
  • 흐림강진군 7.7℃
  • 구름많음경주시 8.9℃
  • 흐림거제 12.0℃
기상청 제공

강화군 풍수해보험 지원 ‘더 많이’

최대 92%까지 보조
재산피해 실질적 보상

인천 강화군은 태풍·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보험료 지원을 확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가입대상 시설은 주택(동산 포함)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이다.

생계구호 차원으로 일부만 지원되는 재난지원금과 달리 풍수해보험은 가입 금액 최고 90%까지 보상해 실질적인 복구가 가능하다.

군은 주민들의 풍수해 보험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가입자 부담 보험료를 기존 52.5%에서 최대 92%까지 보조해 각종 풍수해로 인한 재산피해에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보험 가입률이 저조해 혜택을 많이 받지 못했다”며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반드시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환기자 hwan@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