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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 ‘펫토탈케어과’ 신설 반려동물 분야 전문인력 육성

차별화된 교육 컨텐츠 개발
각종 창업지원제도 병행

경인여자대학교는 반려동물 인구 1천500만명 시대를 맞이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펫코노미(Petconomy=pet+economy)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올해 인천·부천 권역 처음으로 ‘펫토탈케어과’를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펫코노미 시장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4%씩 성장했으며,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또한 시장규모도 6조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인여대는 펫토탈케어과를 통해 반려동물산업의 핵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교육 컨텐츠를 개발하고 교육 인프라에 집중 투자했다.

허제강 펫토탈케어과 학과장은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보건사(테크니션)제도 시행에 발맞춰 동물보건 중심의 ‘펫토탈케어’과를 신설했다”며 “수의사인 학과장 본인과 임상경험이 풍부한 동료 수의사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케어 중심의 커리큘럼을 완성해 앞으로 학생들이 관련분야 취업을 통해 경험을 쌓고 창업을 통해 고소득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각종 창업지원제도 및 관련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최대·최고의 공공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10년간 창업지원, 기업진단, 바이오기업 평가모형개발 업무 등을 수행한 경험을 되살려 유관기관 및 중소벤처기업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및 바이오산업분야 취·창업에 특화된 대학으로 타 대학과 차별성을 확보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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