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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대표단일행 수원디지털이밸리 방문

6.15 4주년 남북 공동 국제토론회에 참가한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 등 북측 대표단일행이 16일 정보기술산업 현장 참관의 일환으로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이밸리(센터장 허영호)를 방문했다.
삼성전자 메카트로닉스센터 송지오 부사장의 영접을 받은 북측 대표단 일행은 삼성전자의 현황을 소개 받은 뒤 홍보관과 역사관을 소개받으며 대한민국 대표기업 삼성전자의 앞선 정보산업기술을 경험했다.
송지오 부사장은 환영 인사말을 통해 "4월 26일 개성공단 착공과 6.15 남북정상상봉 4주년을 맞아 아태평화위원회 리종혁 부위원장이 삼성전자를 방문하게 돼 더욱 뜻 깊은 방문이 됐다"고 전제하고 "다른 어떤 민족보다 우수한 두뇌를 갖고 있는 한민족이야말로 첨단 기술집약산업인 전자산업을 잘 이루어 낼 수 있는 훌륭한 민족이기에 앞으로 남북한간 상호 신뢰의 분위기속에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의 장이 생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리종혁 부위원장은 환영답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세계 최첨단 기업으로 북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며 이런 기업을 직접 방문하게되 매우 기쁘다고 밝히고 앞으로 남북한 간에 많은 교류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리종혁 부위원장 일행은 삼성전자 방문에 앞서 분당의 SK텔레콤도 방문했다.
특히 이날 대한민국 대표 IT관련 기업들을 참관한 것은 북측이 적극적인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14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한 북측대표단은 SBS, 연세대, SK텔레콤등을 방문한뒤 삼성전자를 마지막으로 공식일정을 마치고 17일 오전 10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고려항공편으로 '우리민족대회' 북측 참가자들과 함께 귀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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