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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에 마을주택관리소 26개소로 확대

市, 올해 11곳 추가 이어
2개소 더 설치 운영 예정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계속

인천시는 노후화된 원도심 저층주거지역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 역할을 담당하는 마을주택관리소 운영을 24개소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을주택관리소는 주거약자 및 취약계층 등에 도배, 장판, 싱크대, 창호, 난방 및 보일러 등 집수리지원과 일반주민에게 자력보수를 위한 집수리교육과 공구 대여, 직장인을 위한 택배 보관소 운영, 꽃길 조성 및 담장 허물기 등 마을 주거환경정비 등의 원도심에서 꼭 필요한 사업들을 시비와 군(구)비를 매칭해 자치구에서 운영하고 있다.

2015년 시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된 마을주택관리소는 2019년 9월 조례 제정으로 지속적인 추진 근거를 마련했으며, 10월 종합운영계획을 수립해 시행했다.

올해 2월에는 인천연구원을 통해 마을주택관리소 활성화 방안을 찾고자 정책 연구과제를 완료하고 상근인력배치와 이력관리 및 모니터링실시 등 그동안의 시행과정의 문제점과 미비사항에 대해 운영개선 계획을 수립해 군·구에 반영토록 했다.

시는 지난해 마을주택관리소를 8개소 설치했으며, 올해 11개소를 새로이 추가해 현재 2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2개소를 추가하면 총 26개소(중구2, 동구1, 미추홀구4, 연수구2, 남동구2, 부평구7, 계양구1, 서구6, 강화군1)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효근 시 주거재생과장은 “지역주민으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마을주택관리소가 24개소로 늘어 지원체계가 갖추어진 만큼 원도심 활성화와 주거환경개선에 더욱더 앞장서서 주민맞춤 서비스 제공과 주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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