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영태)은 17일 오후 2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중소기업 CEO 및 정보화 담당자 250명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중소기업 정보화 촉진 캠페인'을 개최했다.
정보화를 통해 경영혁신에 성공한 사례와 기업정보화와 관련된 전문강좌 및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중소기업 정보화 추진의 최신 정보와 자발적인 정보화 추진의지를 고취시켰다.
특히 지난 2001년부터 3년간 중소기업청에서 연구용역한 업종별 표준 업무프로세서 모델 설명, 중소기업 정보화 우수사례집 및 업종별 표준 업무프로세스 관련 CD 등을 배포해 중소기업 정보화에 많은 도움이 됐다.
또한 최근 중소기업 정보화의 기본요소인 ERP(전사적자원시스템:Enterprise Resource Planning)와 POP(Point Of Production)를 연계 구축해 경영혁신에 성공한 사례 발표와 유비쿼터스 및 가상기업에 대한 중소기업의 정보화 전략과 전자상거래의 최신 동향 등에 대한 전문강좌로 진행 됐다.
ERP 및 POP 시스템의 성공적인 연계 구축을 통해 경영혁신을 달성한 연일전자(주)는 정보화 추진 실무책임자가 그 추진의 과정과 구축을 통한 현황 및 성과를 직접 발표해 중소기업 CEO, 전산담당자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 전문강좌로 최근 현실화 되고 있는 유비쿼터스 개념을 도입한 정보화의 흐름을 중소기업의 입장에서 설명하고 그 대응방향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전자상거래의 최신시장 동향의 소개를 통해 중소기업의 새로운 마케팅전략으로서의 전자상거래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전망에 대해서 발표하는 한편 최근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상기업에 대한 개념 및 설명과 이에 대한 중소기업의 활용 및 대응방향에 대해서 관련 전문가의 발표가 있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정보화추진의 성공방법과 확신을 전파하고, 기업정보화의 신기술 활용 및 동향에 대한 발표를 통해 중소기업의 자발적인 정보화추진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 지역 중소기업의 정보화 추진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관내 중소기업 정보화 수준을 한단계 높였다는 평가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동종업종이며 경기지역 기업의 성공사례를 추진 실무담당자가 직접 발표함으로써 참석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에게 실제적인 벤치마킹의 정보를 전달해 지역 중소기업의 정보화 추진의욕을 높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