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13.3℃
  • 맑음강릉 22.5℃
  • 맑음서울 17.0℃
  • 맑음대전 14.5℃
  • 맑음대구 15.2℃
  • 맑음울산 15.7℃
  • 맑음광주 17.2℃
  • 맑음부산 16.5℃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7.6℃
  • 맑음강화 16.9℃
  • 맑음보은 11.8℃
  • 맑음금산 11.2℃
  • 맑음강진군 14.5℃
  • 맑음경주시 14.8℃
  • 맑음거제 16.9℃
기상청 제공

수원남부소방서, 성범죄 및 음주운전 등 공직비리 근절 대책 추진

수원남부소방서는 최근 성범죄 및 음주운전, 갑질행위 등 공직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보다 강력한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텔레그램 n번방 문제와 코로나 19 확산 방지 관련 2차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 동참에 따른 회식 및 외출 자제로 음주운전자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태세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중점 내용으로는 ▲음주운전 및 성범죄, 폭행 등 품위 손상행위 근절 ▲근무지 이탈 및 직무태만 행위 금지 ▲소방차, 구급차 등 출동 목적 외 운행 금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위한 ‘공무원 특별 복무지침’준수 재강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소방공무원 선거 중립을 위한 복무관리 강화 등이다.

특히, 성범죄 · 음주운전 · 금품수수 · 폭력 행위 등 비위 관련 사건 발생 시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중 문책할 것임을 강조하며 출근 전 불시 음주운전 측정 등 앞으로 복무감찰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을 시사했다.

박춘식 소방행정과장은 “음주운전 및 성비위는 공직사회와 소방조직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실추시켜 조직의 이미지를 훼손시킨다”며 “지난 1일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을 응원한 국민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공직기강 확립과 더불어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우기자 cjw900@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