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안상수 후보(인천 동구미추홀을)는 12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공약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 후보는 용현5동 SK뷰아파트, 학익동 풍림아이원아파트 등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타지역은 집값도 많이 오르는데, 우리만 소외되고 있다”, “집값 좀 올려달라”는 주문을 했다.

이에 안 후보는 송도·청라 국제도시 성공비결을 설명하며, “도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교통인프라를 충분히 갖추고, 지역랜드마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용현학익지구 뮤지엄파크 부지를 “미술관 등 공시설 뿐만 아니라, 문화산업을 하는 대기업을 유치해 국제적인 규모의 레저컬쳐쇼핑 호텔 복합단지, 일명 ‘미추홀 스마트 컬쳐컴플렉스’를 조성해 연간 300만명 방문, 3만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