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위로해주기 위해 대중음악, 클래식 등 다채로운 라이브공연을 온라인 서비스한다.
시는 22일 블루스 음악을 시작으로 5월 말까지 5차례에 걸쳐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인천시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icncityhall) 등을 통해 생중계한다.
일정은 ▲22일 시 공식 유튜브채녈과 인천문화예술회관 페이스북에서 블루스 음악의 거장인 김목경밴드 공연 ‘커피콘서트’ ▲25일 네이버TV 아트센트인천에서 ‘멘델스존의 봄의 노래’와 ‘바이올린 협주곡’, ‘베토벤 교향곡 제7번’ 등과 작곡가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담은 ‘아트센터인천 베토벤 비긴즈 공연 ▲28일 에피소드, 파스텔걸스 등 인천 출신 걸그룹과 가수들의 공연 ▲5월 15일 인천시립교향악단 내 챔버오케스트라의 ‘차이코프스키 리부트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온라인 공연의 피날레는 5월 29일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제387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작곡가 집중탐구1-차이코프스키’ 공연을 2시간 동안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한다.
이번 인천시의 온라인 공연은 인천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인천시 홈페이지 내 ‘힘내라! 인천시민!’ 페이지에서 다시보기로 즐길 수 있다.
한편, 힘내라! 인천시민!’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인천시가 지난달 23일부터 시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SNS채널 등을 통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재밌고 유익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조회수가 수만 회를 초과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스북에서 시청할 수 있다./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