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경제가 멈춰서면서 사회 곳곳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2월부터 본격화된 실업과 휴직의 바람도 매섭습니다.
경기도와 30개 시·군에서 사상 초유의 경제위기를 맞아 재난기본소득을 전 도민에게 지급하고 있습니다. 기본소득은 사막에서 수일째 목마름을 겪는 사람에게 오아시스 같은 샘물입니다.
하지만 소득순위가 낮은 사람일수록 경제난은 더 지속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 본지는 경기도와 지자체가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 기부운동을 펼칩니다.
재난기본소득은 신청단계에서 경기도공동모금회 기부를 지정하거나, 지급받은 기금을 복지단체 등에 기부할 수 있습니다.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하지 않아 남는 기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됩니다.
본지는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재난기본소득 기부운동에 동참하는 분들의 인터뷰와 사연을 연재합니다.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합니다.
♥기부 안내 : 경기신문 031-268-8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