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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 호평

영농초기 소득 불안정 해소
3년간 월 최대 100만원 지급
농업자금 이차보전 사업 등

인천 강화군은 차세대 농업인재 발굴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청년농업인 관련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군은 ▲청년창업농 지원사업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청년농업인 영농스타트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창업농 지원사업’은 영농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창업농에게 최대 3년간 월 최대 100만 원의 영농정착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정예 농업인 육성을 목적으로 일정기간 동안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농업자금 이차보전 사업이다. 연 2%의 금리로 세대당 최대 3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청년농업인 영농스타트업 지원사업’은 시설 설치, 포장재 제작 등 청년농업인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행할 수 있도록 1인당 1천200만 원을 지원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발전하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정착을 적극 지원하고, 차세대 농업인재 발굴·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농업분야에 632억 원을 투자하며 청년농업인 육성분야에는 3억여 원을 편성해 청년농업인 유입과 안정적 영농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환기자 h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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