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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10명 대… 클럽발 확산 진정세

‘코로나19’ 사태

서울 10일 만에 추가 환자 없어
강사 태운 택시기사 부부 감염
인천은 지역감염 불씨 여전 긴장

 

 

 

1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5명에 머물면서 이태원 클럽발 확산세가 주춤해 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5명 증가했으며, 국내 누적 총확진자는 1만1천6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16일 19명, 17일 13명에 이어 이날까지 10명대를 기록하며 안정화하는 추세다.

지역별로는 경기·충북에서 각 2명이, 대구에서 1명이 추가됐으며, 서울에서는 10일 만에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나머지 10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반면 인천에서는 오는 20일 고3 개학이 예정된 가운데 학원 강사와 관련한 확진자가 이날 오후 보고되면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남동구 서창동에 거주하는 택시기사 A(66)씨와 부인 B(67)씨 등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자신의 택시에 확진자인 학원강사 C(25)씨를 태웠다가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부인은 A씨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방역당국은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의 폭발적인 확산은 막았지만, 4차 전파사례가 잇따라 나오는 등 지역사회 감염의 불씨가 여전히 남아있다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 이태원 5개 클럽의 경우, 중복된 경우를 제외하면 4천960여 명 정도 방문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2천950명을 확인했다”며 “기지국에 접속했던 1만3천여 명의 명단을 받아 계속 검사 안내 문자를 보내고 있으며 다양한 경로로 검사를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수기자 khs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