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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사랑의 열매’ 이웃돕기 협력 사업 우수시군 선정

공무원 ‘착한일터 1호’ 가입
각계 각층 기부 행렬 이어가
월급 일부 코로나 성금 전달

 

 

 

포천시가 2019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이웃돕기 협력사업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시는 경기북부 사랑의열매가 포천시를 2019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이웃돕기 협력사업 우수시군으로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2019년 포천시의 나눔은 눈에 띄게 성장했다.

포천시 공무원 400여 명이 정기기부에 참여하며 ‘착한일터 1호’로 가입한 것을 시작으로, 1천만 원 이상 기부단체인 나눔리더스클럽 2곳, 100만 원 이상 개인 기부자인 나눔리더 14명을 탄생시켰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사회경제적으로 위축돼 있던 지난해 12월에는 이웃돕기 모금 생방송을 통해 모금 목표액 2억 원의 120% 이상을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러한 포천시의 나눔활동은 올해에도 활발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위기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역주민, 지역 유관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에서 기부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 4월29일 포천시 공무원 737명이 급여의 일부를 모아 총 6천863만 원의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전달했으며, 지난 5월20일 기준 총 5억여 원의 성금과 물품이 모였다. 경기북부 10개 시 군 중 가장 많이 모금된 성금이다.

이렇게 포천시를 통해 사랑의열매로 모인 코로나19 기부금 전액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신속하게 지원되고 있다.

마스크 및 손 세정제 등 현물로 들어온 약 2억 원의 물품은 보건소, 소방서, 학교, 지역주민들에게 모두 지원됐을 뿐 아니라, 약 3억 원의 성금은 지역주민을 위한 생필품, 방역물품, 생계비를 비롯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놓인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원되고 있다.

강주현 경기북부사랑의열매 본부장은 “어려울수록 나눔으로 하나가 되는 포천시의 기부행렬이 타 시군에도 귀감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모범이 되는 포천시가 되길 바란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시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우리 시에 기쁜 소식이 되어 돌아왔다. 기부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을 돕는 아주 귀한 자원이다.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